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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6

의학의 소소한 최전선-느린 청자고둥에서 빠른 인슐린을 찾다 이번에 창간한 보건의료정책 전문지 에서 "의학의 소소한 최전선"이란 제목으로 만화를 연재합니다. 은 월간 신문으로 전국의 국립대학교 병원 및 여러 병의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웹으로 보실 분은 이쪽으로! http://www.themedical.kr/news/articleView.html?idxno=135 느린 청자고둥에서 빠른 인슐린을 찾다 - 더메디컬 www.themedical.kr 2022. 8. 25.
손상된 관절의 재생 “연골은 낫지 않는다.” 의사들은 연골 조직을 다치거나 관점염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종종 이렇게 말한다. 연골은 손상 부위에 세포와 영양소를 공급해 회복시킬 수 있는 혈관이 없다는 것이 이유다. 그러나 최근 연구는 관절의 연골이 좀 제한적이지만 회복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연골은 연골 세포(chondrocytes)라고 하는 세포에 의해 뿜어져 나오는 물과 섬유성 단백질의 혼합물인 세포외 기질(*)이라고 불리는 해면질 물질이다. 치아의 법랑질을 제외한 모든 조직이 그렇듯이 연골 또한 새로운 조직이 형성되고 오래된 조직이 떨어져 나가는 내재적인 재생 과정이 일어난다고 한다. 그러나 연골의 재생 과정은 느리다. 그리고 성인은 연골 조직에 혈액 공급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대신 연골은 영양분을 운반하는.. 2022. 6. 3.